궁상

眞談[진담] 2018. 1. 3. 23:53 |

우는 날이 많아졌다.
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
가질 수 없는 것이다.

날 걱정해주고 신경 써 주는 이가
적어도 한 명 넘게 있어서 다행이다.

그럼에도, 그렇게 내가 누울 자리가 여기저기
많음에도
내가 저기를 아직까지 고집하는 것은
나의 욕심이고, 나의 미련이게다.

아직 멀었다,
상투 트려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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