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에서도 느껴졌고,

포스터에서도 느껴졌고,

줄거리 요약에서도 느껴져서

단순히 선택한 영화.

SFO로 가는 비행기에서 마지막으로 선택했던,

너무 졸려서 대충 봐야겠다 생각하고 아무거나 골랐던 이 영화.

 

 처음에 나왔던 내용과,

엔딩 크레딧 때 쿠키 영상으로 나왔던 내용을 종합해보면,

이 영화는 21 점프 스트리트의 속편 격 되시겠다.

주인공 조나 힐과 채닝 테이텀.

조나 힐은 그렇다 치더라도,

채닝 테이텀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이런 류로 채워 나가는 거지.

'블론드'라는 단어가 백인 금발 미녀는 멍청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데,

이 친구는 영화 내에서 자신을 Mr.Blonde 라고 어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.

 

 국장님이라 해야 하나.

 

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제.

조나 힐의 썸녀.

 

채닝 테이텀 옷 문구가 재미있어서.

suns out, guns out!

 

한 줄 요약 : 졸면서 봐도 되는, 중간을 빼먹어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눈에 훤히 들여다 보이는 우리나라의 일일연속극 같은 느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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