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외국/영화] 애흔란 (Lova Actually Sucks)
見聞[견문]/映像[영상] 2014. 2. 23. 21:09 |
감상평 올릴 때 같이 동봉하는 이미지들은 다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해서 가져오는데,
이 영화는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영화라 그런지, 이미지가 영화 포스터 한 개 말고는 나오질 않는다.
음...
이 영화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 하면,
'Love Actually 무삭제판'을 찾다가, 얻어 걸리게 되었다.
단순하기도 하지...
'Love Actually Sucks 무삭제판'이 나올 줄이야...
암튼, 이것도 인연이라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는데,
진짜 이 영화는 잘 모르겠다.
초반 3분까지는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봤었다.
결혼식 피로연에서 bride가 groom의 성생활을 낱낱이 밝힘으로써 시작되는 이 영화는
아, 어떻게 진행이 될까 막 궁금해졌는데
그 이후부터는 (영화 내에서의) 시간 순서가 어찌 되었는지 이해도 잘 되지 않고,
등장인물도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, 누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고,
암튼 그랬다.
결혼식 장면으로 이 영화는 끝을 맺는데, 전형적인 수미쌍관이긴 한데 나는 누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겠다.
이게 여러 등장인물들이 꼬이고 꼬인 관계같긴 한데, 다시 한 번 더 보면 그 땐 이해할 수 있을지도.
한 줄 요약 :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'다시 한 번 더' 보고 싶지 않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