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본/소설] 고백
見聞[견문]/圖書[도서] 2014. 9. 9. 10:35 |
앞서 언급한 K N의 비극이 영화와 같다면,
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연극과 더 닮아 있다. 혹은 옴니버스 영화라고 해야 할까.
한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연관되어 있는 6명의 인물.
그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서술한 내용을 한 권으로 묶었다.
특히 앞의 두 에피소드인 '성직자'와 '순교자'는 1인극 공연으로 올려도 재미있을 것 같다.
이 책도 K N의 비극처럼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.
한 줄 요약 : K N의 비극보다는 가치가 있으나,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는 의문. (물론 저는 구매하였습니다만)